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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감수해야 할 몫? 참았던 효민, 결국 법적대응


입력 2018.08.22 01:10 수정 2018.08.21 20:51        이한철 기자
티아라 출신 효민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 bnt 티아라 출신 효민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 bnt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효민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는 21일 "효민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효민을 향한 지속적인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이기에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법적대응을 자제해 온 이유를 전한 뒤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게 법에 근거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며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자료를 상당 부분 수집했고 고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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