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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노트9 개통 시작...“예약 가입자 80% T플랜 선택”


입력 2018.08.21 09:09 수정 2018.08.21 17:49        이호연 기자

21일 T플랜 가입한 아홉 가족 초청 행사

오는 24일부터 공식 출시

방송인 김준현 씨, 김민경 씨, 문세윤 씨, 유민상 씨(첫번째 사진 왼쪽부터)가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cm의 대형 피자를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SKT 방송인 김준현 씨, 김민경 씨, 문세윤 씨, 유민상 씨(첫번째 사진 왼쪽부터)가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cm의 대형 피자를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SKT

21일 T플랜 가입한 아홉 가족 초청 행사
오는 24일부터 공식 출시


SK텔레콤은 21일 본사 T타워에서 갤럭시 노트9 개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통행사에는 먹방(먹는 방송)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 네 명과 아홉 가족 고객들이 참여한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 노트9을 예약 구매 후 ‘T플랜’에 가입한 고객 아홉 명을 가족과 함께 초청해 가족들에게 갤럭시 노트9을 증정한다.

이날 행사에는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중인 방송인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참석해 고객들과 함께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cm 대형 피자를 나눠먹는 시간도 가진다.

예약고객의 80%는 지난 7월 출시한 T플랜에 가입했다. 그 중에서도 ‘라지’ 이상 요금제 이용 비율은 60%로 프리미엄 단말을 사용하는 만큼 데이터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 선택 비율이 높았다.

SK텔레콤은 노트9부터 T렌탈 서비스 신청 채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T렌탈을 통해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노트9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뿐만 아니라 전국 1200 여 개 공식 대리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T렌탈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예약고객 분석 결과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 노트9을 예약한 고객의 10%가 T렌탈을 선택했다. 예약구매 고객이 512GB 모델을 선호하는 추세와 달리 ‘T렌탈’ 이용 고객은 128GB 모델을 선호했다. T렌탈 이용 고객은 경제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출고가가 낮은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에서 노트9을 개통한 고객은 HD급(1280X720) 자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노트9 출시에 맞춰 H.265 코덱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영상통화 화질이 기존 대비 3배 좋아졌고 이는 갤럭시S9, S9+에도 적용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 예약고객 분석 결과, 절반 이상이 노트9 512GB를 예약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예약고객 40%가 선택한 오션블루였다.

한편 SK텔레콤 고객은 24일 출시되는 ‘T건강걷기XAIA Vitality’를 이용하면 더욱 경제적으로 갤럭시 노트9을 이용할 수 있다. ‘T건강걷기XAIA Vitality’는 걷기 목표 달성 시 월 최대 1만 2000원씩 통신 요금을 할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고객이 보다 갤럭시 노트9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T렌탈과 T플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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