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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판매자들의 데이터 활용 높여 비즈니스 성장 돕겠다”


입력 2018.08.20 13:53 수정 2018.08.20 13:56        이호연 기자

‘D-커머스’ 데이 행사 진행

‘비즈어드바이저’, 마케팅 전략 지표 및 세부 툴 강화

김유원 네이버 버즈어드바이저 리더가 20일 'D커머스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 네이버 김유원 네이버 버즈어드바이저 리더가 20일 'D커머스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 네이버

‘D-커머스’ 데이 행사 진행
‘비즈어드바이저’, 마케팅 전략 지표 및 세부 툴 강화


네이버는 지난 17일(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D-커머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D-커머스 데이는 네이버가 지난 5월 발표한 스몰비즈니스 창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D-커머스’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행사이다.

네이버는 이날 판매자들이 다양한 이용자 데이터를 사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판매자 툴과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몰비즈니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판매자의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높일 수 있도록 ‘비즈 어드바이저'와 같은 데이터 분석 도구를 계속해서 고도화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월 거래액 200만원 ~ 800만원 구간에서 패션의류, 생활, 식품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 100명이 참여했고, 이 중 66%가 지난해 스마트스토어를 처음 개설한 신규 창업자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1300여명의 사업자들이 동시접속했으며, 1100건 이상의 라이브채팅으로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네이버 비즈어드바이저 김유원 리더는 판매자들이 데이터 분석 도구인 '비즈어드바이저'를 통해 스토어 운영과 판매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유원 리더는 “고객이 남긴 흔적에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힌트’가 숨어있다” 며 “올 하반기내에는 실시간으로 스토어의 매출, 결제 건수, 이용자 유입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스코어 카드’를 업그레이드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비즈어드바이저'에는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비용대비 마케팅효과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ROAS(광고비용 대비 매출)’ 지표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창업성장지원TF 추영민 리더는 “판매자들이 직접 전달한 다양한 성장스토리와 솔루션은 다른 판매자분들도 필요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황별 성장 사례를 만들어 공유해나갈 것" 이라며 "판매자가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시점에 필요한 인프라와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D-커머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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