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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라오스·탄자니아 에너지 소외지역 “불 밝힌다”


입력 2018.08.20 09:18 수정 2018.08.20 09:21        김희정 기자

'화학놀이터' 참가 초등생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 150개 기부

라오스 어린이들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LG화학 화학놀이터 참가 학생들로부터 선물 받은 태양광랜턴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화학 라오스 어린이들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LG화학 화학놀이터 참가 학생들로부터 선물 받은 태양광랜턴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화학


화학놀이터 초등생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라오스, 탄자니아 등에 기부

LG화학이 주관하는 초등학생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화학놀이터' 참가 학생들이 착한 기부에 나섰다.

LG화학은 20일 초등학생 대상 과학 체험 교육인 화학놀이터 참가학생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 150개를 기아대책이 구호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라오스 방비엥과 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은 한낮 6시간 충전으로 빛이 없는 저녁에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 가정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많은 에너지 소외 마을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및 밤길 이동 등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화학놀이터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을 해외 에너지 소외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방침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화학놀이터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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