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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당정청 고용쇼크 긴급회의, 일자리예산 확대편성, 병사 평일외출 시범운영, 코피아난 별세, 태풍 솔릭 한반도 상륙 등


입력 2018.08.19 17:17 수정 2018.08.19 17:18        스팟뉴스팀

▲최악의 '고용쇼크'에…당정청, 오늘 긴급회의 개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9일 긴급 회의를 열어 '고용 쇼크'와 관련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난 7월 고용 동향을 비롯한 고용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장·단기 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청 회의가 휴일에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여권이 그만큼 현재 고용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정청 "일자리 창출 최우선…4조 규모 재정보강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올해 일자리 사업 및 추경 사업의 집행 점검을 강화하고 4조원 규모의 재정 보강 패키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정청은 최근 고용 부진이 매우 엄중하고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드루킹 "한나라당, 2007년 30억 들여 댓글기계 200대 운용"
'드루킹' 김동원씨가 옛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 당시 수십억 원을 들여 댓글조작 조직을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19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드루킹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개발 경위와 관련 "2007년 대선에 관여한 한나라당 측 인사로부터 '댓글 기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우리도 대응하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국방부, 평일 일과후 병사 외출 시범운영 실시
국방부는 19일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일과이후 병 평일 외출’시범부대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병사들에게 평일 일과 이후에 외출을 허용해 사회와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작전·훈련준비를 위한 충분한 휴식 등을 보장한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외출 시간은 일과 종료 후부터 저녁점호 전 까지며 지휘관이 부대 여건을 고려해 복귀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외출 구역은 부대별 지휘관이 지정한다.

▲6년 만에 태풍 상륙하나…'솔릭' 한반도 관통할 듯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것은 6년 만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사흘 전 괌 주변에서 발생한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110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상태다. 이 태풍은 오는 23일 오전 9시께 전남 여수 북북동쪽 60㎞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우리나라 내륙 지방을 따라 북상한 뒤 북한 함경북도 청진 동남동쪽 4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다.

▲코피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정부 “국민과 깊은 애도”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코피 아난 재단’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는 고통이 있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다가가 깊은 연민으로 많은 이들을 어루만져 주었다”고 아난 전 총장의 죽음을 애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한 업적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평화, 개발과 빈곤퇴치, 인권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고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았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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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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