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이성민·곽시양 주연 스릴러

입소문 타며 역주행 인기

영화 '목격자'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뉴

이성민·곽시양 주연 스릴러
입소문 타며 역주행 인기

영화 '목격자'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전날 33만4410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106만6517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해 52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독전'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목격자'는 평범한 가장 상훈(이성민)이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범인과 벌이는 추격전을 담았다. 이를 통해 관객에게 '당신이 상훈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건넨다. 우리에게 친근한 주거공간인 아파트가 살인사건으로 가장 두려운 장소로 바뀔 수도 있다는 화두도 던진다.

같은 날 '공작'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375만3464명. '신과함께-인과 연'은 26만866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1108만8215명을 기록, '괴물'을 뛰어넘으며 역대 흥행 순위 1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