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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단 내일 속초 집결…사흘간 6차례 상봉


입력 2018.08.18 15:04 수정 2018.08.18 15:05        스팟뉴스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할 남측 방문단이 내일 속초에 집결한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금강산에서 1·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할 남측 방문단이 내일 속초에 집결한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금강산에서 1·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할 남측 방문단이 내일 속초에 집결한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금강산에서 1·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상봉에서는 남측에서 선정된 89명과 보호자 등이 북측 이산가족과 만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차 상봉에서는 북측 선정자 83명이 남측 이산가족과 만나게 된다.

이에 오는 19일에는 1회차 남측 상봉의뢰자들이 집결해 방북교육을 받고, 간단한 건강검진 후 다음 날 오전 8시 30분께 숙소를 출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금강산호텔에서 단체 상봉을 하고, 오후 7시 북측이 추죄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일정이다. 이들은 귀환 전까지 모두 6차례의 상봉행사를 갖게 된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사흘간 모두 11시간 정도 상봉하게 되며, 2회차 상봉 역시 사흘간 6차례의 만남을 가지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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