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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서울대 이어 '연세대 몰카'…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8.08.18 11:22 수정 2018.08.18 11:22        스팟뉴스팀
연세대학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자료사진) ⓒ워마드 연세대학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자료사진) ⓒ워마드

연세대학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워마드 게시판에 '연세대 몰카 후드남' 등의 문구가 들어간 제목의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이에 연세대 총학생회를 대신하는 기구인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한 학우가 워마드에 올라온 게시글의 캡처본을 보내왔다. 학우들이 범죄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연대생이 관련된 불법 촬영물 존재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워마드에는 지난달 '서울대 중앙도서관 남자 화장실 몰카' 라는 제목이 글이 올라와 서울대 총학생회가 해당 글 게시자를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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