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與권리당원 조사 김진표38.4% 이해찬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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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19일 00:11:13
    [데일리안 여론조사] 與권리당원 조사 김진표38.4% 이해찬35.4%
    '알앤써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중심' 여론조사
    일반조사 이해찬27.9% 김진표21.9% 송영길17.9%
    지지이유 '정권 재창출' 25.6% '靑과 소통'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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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8-17 11:22
    이충재 기자(cj5128@empal.com)
    '알앤써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중심' 여론조사
    일반조사 이해찬27.9% 김진표21.9% 송영길17.9%
    지지이유 '정권 재창출' 25.6% '靑과 소통' 23.9%

    ▲ 8월 12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당대표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당권경쟁이 한창인 더불어민주당 '당심(黨心)'은 김진표 후보에게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권리당원'만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가 38.4%로 이해찬 후보(35.4%)에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길 후보는 13.8%였다.

    특히 이번 당대표 선거에선 6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 투표가 40%를 차지한다. 여기에 대의원 현장 투표 45%와 일반여론조사 15% 합산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직표' 성격이 강한 대의원에 비해 권리당원은 부동층이 많아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현재 당비를 내고 있는 '권리당원'만을 대상으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진표 후보가 38.4%로 이해찬 후보(35.4%)에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길 후보는 13.8%였다.ⓒ알앤써치

    일반조사선 李27.9% 金21.9 宋17.9% 순

    민주당원과 비(非)당원을 합친 일반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27.9%로 1위를 기록했다. 권리당원 조사와는 반대로 김 후보(21.9%)가 뒤를 쫓는 양상이다. 송 후보(17.9%)는 상대적으로 약진했다.

    특히 민주당 권리당원들에게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가장 민주당 대표로 좋은 후보'를 물은 결과 김 후보(44.2%)와 이 후보(34.7%)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당원들의 시각에서는 김 후보의 경쟁력이 높고, 상대적으로 이 후보가 당대표로서 '위험요인'이 크다고 본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일반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앞서는 것처럼 보이지만, '당심'과 '민심'의 혼재에서 오는 착시현상"이라며 "권리당원 비중이 높은 민주당 당대표 선거 방식을 감안하면 김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각 후보자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25.6%로 가장 많았고, '청와대와의 원활한 소통(23.9%)', '야당과의 협치(21.5%)', '경제살리기(19.1%)'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전국 성인남녀 2328명(가중 2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대표 적합도' 조사의 응답자 가운데 민주당 권리당원은 258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11.0%였다.

    전체 응답률은 5.6%, 표본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www.rnch.co.kr)를 참조하면 된다.[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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