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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 보세사 전형 합격자 995명 발표


입력 2018.08.16 14:59 수정 2018.08.16 14:59        부광우 기자

관세청이 올해 보세사 전형 합격자 995명을 16일 발표했다.

지난 달 7일 실시된 올해 보세사 전형에는 총 2902명이 응시, 합격률은 34.3%를 기록했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홈페이지와 (사)한국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세사 자격증은 오는 22일부터 우편으로 교부할 예정이며,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할 때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나 지역 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올해 보세사 전형 합격률은 34.3%로 합격자 평균 점수는 69.8점이며, 합격자 최고 점수는 92점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응시자․합격자의 70% 이상이 20~30대 연령층으로, 구직활동을 위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청년층의 보세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세사는 보세창고와 보세공장, 보세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인이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전문자격인으로 보세구역 증가, 물동량 증가와 함께 자격증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활성화해 통관물류와 화물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대내외적으로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세사 역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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