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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실리콘밸리서 해외투자 교육 진행


입력 2018.08.16 12:05 수정 2018.08.16 12:09        김지수 기자

글로벌 운용사, 벤처캐피털 등 현지 기관 소속 임원 초청 강의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Global Insight(실리콘밸리)'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이번 달 24일 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해외교육기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의 글로벌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일주일간 진행되며 글로벌 운용사, 벤처캐피털, 스탠포드 대학, 스타트업 기업, 로펌 등 다양한 현지 기관 소속 임원들을 강사로 초청한다.

이를 통해 실리콘밸리에서 혁신 기업들이 탄생하는 시스템과 투자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 등 글로벌 운용사들의 투자부문 리서치를 학습하고 구글, 애플 등 글로벌 혁신 기업과 샌드버드, 사운드하운드 등 미국계 스타트업 기업 및 스탠포드 D 스쿨 실사를 통해 4차 산업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박중민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실리콘밸리 투자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실사를 통해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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