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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 하이라이트’는 꽹과리 응원? 경기 중 무슨 일이


입력 2018.08.16 11:05 수정 2018.08.16 11:06        문지훈 기자
ⓒ사진=MBC중계화면캡처 ⓒ사진=MBC중계화면캡처
한국과 바레인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두고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지난 15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과 맞붙어 6골 차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과 바레인 경기의 하이트라이트를 선사한 선수들의 활약 외에도 또 다른 하이라이트도 있었다. 바로 경기장 밖의 풍경이다.
한국의 승리를 이끌어낸 또 하나의 주인공인 팬들의 응원전이 한국 바레인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꼽혔다. 교민들의 꽹과리 응원이 중계카메라에 잡히면서 이목을 사로잡은 것.
이날 경기장을 찾은 교민들은 쉴 새 없이 꽹과리를 치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우리 대표팀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다만 ‘꽹과리 응원’의 소리가 다소 커 일각에서는 축구 경기 응원이 아니라 사물놀이판이 벌어진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한국과 바레인 경기를 찾은 교민은 약 50명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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