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당국, 원인 조사 중
충남 천안에서 4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원형육교 교차로에서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쌍용동 방면으로 향하던 싼타페 승용차와 천안시청에서 KTX 천안아산역 방면으로 가던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싼타페 승용차는 버스가 밀리자 인근 주행중이던 승용차 차량 3대를 더 들이받고 인도까지 덮쳤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이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승객 5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