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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靑비서관 드루킹 특검 출석 '수사 정점'


입력 2018.08.15 14:17 수정 2018.08.15 15:08        이충재 기자

포토라인에서 밝은 표정 "성실히 잘 조사 받겠다"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자료사진)ⓒ데일리안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자료사진)ⓒ데일리안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5일 참고인 신분으로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백 비서관은 밝은 표정으로 "성실히 잘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특검은 정치권 연루 인사 중 마지막으로 조사받는 백 비서관의 소환을 마치고 핵심 피의자인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신병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백 비서관은 지난 3월 '드루킹' 김모씨가 김 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앉혀달라고 청탁했던 도모 변호사를 청와대로 불러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검팀은 백 비서관에게 도 변호사를 청와대에서 만난 이유와 김 지사와 드루킹 일당의 관계를 알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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