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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종전선언? 우리 주안점은 한반도 비핵화”


입력 2018.08.15 11:41 수정 2018.08.15 15:09        스팟뉴스팀

미국 국무후 홈페이지 브리핑 전문

비핵화 집중 의지 재차 강조

미국 국무후 홈페이지 브리핑 전문
비핵화 집중 의지 재차 강조


미국 정부가 남북 종전선언에 앞서 비핵화에 먼저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브리핑 전문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이 특정한 비핵화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평화체제, 즉 각국이 평화를 향해 진전할 수 있는 평화 메커니즘을 지지하지만 우리의 주된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우리의 주안점이 비핵화에 있다는 것은 많은 나라들과 함께 분명히 했던 사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비핵화 관련 논의 등을 위한 방북 관측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회담이나 방문 계획이 없다”면서도 “북한과의 대화는 일상적인 업무의 한 부분으로, 북한 비핵화를 추구하면서 대화와 접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핵화 진전 정도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 여러분에게 발표할 것은 없다”며 “진전이 없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오늘 발표할게 없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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