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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올 상반기 보수 15억원


입력 2018.08.14 19:12 수정 2018.08.14 19:57        이홍석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올 상반기 보수로 15억원을 수령했다.

효성이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급여로 총 15억원을 수령했다. 별도의 상여는 없었다.

회사 측은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임원 보수규정에 의거해 올 1월 기본연봉을 30억으로 결정했다"며 "1~6월 2억50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은 올 상반기 보수로 급여로만 6억78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대표이사에서 퇴임한 조석래 명예회장은 상반기 급여로만 12억원을 받았다. 또 이상운 총괄부회장은 5억1800만원을 수령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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