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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자카르타를 빛낼 5인에 선정


입력 2018.08.14 17:45 수정 2018.08.14 17:4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중국 쑤빙톈, 일본 모모타 겐토 등과 함께 이름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을 빛낼 스타 5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을 빛낼 스타 5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안게임을 빛낼 스타 5인’ 중 1명으로 뽑히며 벌써부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AFP통신은 14일(한국시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5명의 글로벌 스타들이 빛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주목 받는 각 종목 5명의 선수들을 소개했다.

이 중 축구 대표팀 손흥민을 꼽은 AFP는 그의 병역문제를 언급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통신은 “토트넘은 도박을 걸었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시즌 초반 3주 동안 그를 내줘도 큰 이익”이라고 표현했다.

AFP는 손흥민 외에 중국 육상 남자 100m의 간판 쑤빙톈, 일본 배드민턴 모모타 겐토, 싱가포르 수영 선수 조셉 스쿨링, 말레이시아 스쿼시 대표 니콜 데이비드를 아시안게임을 빛낼 스타로 꼽았다.

쑤빙톈은 최근 100m에서 두 차례나 9초91의 기록을 내며, 세계 정상권에 근접해 있다.

한 때 배드민턴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던 모모타는 중국 린단을 제치고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할 후보로 꼽힌다.

리우올림픽에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꺾은 스쿨링과 앞선 4번의 아시안게임에서 4개의 개인 금메달과 2개의 단체전 금메달을 딴 데이비드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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