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부선 딸 이미소까지 이재명과 연관?


입력 2018.08.14 15:04 수정 2018.08.14 15:10        서정권 기자
김부선이 최근 SNS 프로필 사진 논란으로 '이재명'을 둘러싼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KBS 김부선이 최근 SNS 프로필 사진 논란으로 '이재명'을 둘러싼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KBS

배우 김부선이 연일 이재명 저격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부선이 최근 SNS 프로필 사진 논란으로 '이재명'을 둘러싼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이번에는 딸 이미소의 근황을 전하는 과정에서도 '이재명'을 언급해 주목되고 있다.

그는 SNS에 “내 딸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 한다”, “보금자리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 “이재명의 거짓말 때문에 떠난다”라고 밝혔다.

김부선과 이재명의 끝나지 않은 논란에 김부선 딸 이미소는 “졸업 관련 사진을 정리하던 중 이 후보님과 저희 어머니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사진을 찾고 있는 엄마를 보고 많은 고민 끝에 제가 다 폐기해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 사람들 중에서는 이번 선거의 결과 때문에 엄마와 그 분의 그 시절 사실 관계 자체를 자꾸 허구인냥 엄마를 허언증 환자로 몰아가려고 하는데 그때 당시의 진실을 말해주는 증거라 함은 제가 다 삭제시켜버렸지만, 사실 증거라고 하는 것이 가해자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위해서 제시해야 하는 것이지,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받은 사실을 증명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또한 사실상 모든 증거는 저희 엄마 그 자체가 증거이기에 더 이상 진실 자체에 대한 논쟁은 사라져야 한다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소는 “논란이 되겠지만 저는 논란을 일으키려 하는 게 아니다. 논란을 종결시키고자 하는 바 이다”라며 “서로의 실수와 지난 일로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닌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제 역할을 잘 하길 바랄뿐이다. 또 더 이상 선거잔치에 저희를 초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일갈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