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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남 배구협회장, 남녀국가대표팀 격려


입력 2018.08.14 00:06 수정 2018.08.14 00:0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사기진작 위한 격려금 전달 등

대한민국배구협회 오한남 회장이 유례없는 혹서기에 비지땀을 흘리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남녀배구국가대표팀을 찾아 격려했다. ⓒ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오한남 회장이 유례없는 혹서기에 비지땀을 흘리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남녀배구국가대표팀을 찾아 격려했다. ⓒ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 오한남 회장이 유례없는 혹서기에 비지땀을 흘리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남녀배구국가대표팀을 찾아 격려했다.

협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을 방문한 오한남 회장은 남녀배구 국가대표팀을 차례로 만나 대표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8일부터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시작한 남녀배구국가대표팀은 연일 최고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는 삼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막바지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일본전지훈련 및 프로구단과 연습경기를 가진 남자대표팀 김호철 감독은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훈련 및 수차례 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진 여자대표팀 차해원 감독도 “그동안 선수들이 혹독한 훈련과정을 이겨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훈련을 마무리한 남녀배구국가대표팀은 16일 오후 3시 30분 KE627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하게 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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