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생활법률상담, 경기 지역 복지관으로 확대…"포용적 금융 실현"
예보, 상담 지역 및 상담 변호사 확대 통해 생활법률상담 활성화 '시동'
예금보험공사가 생활법률상담 확대를 통해 포용적 금융 실현에 나선다.
예보는 금융공공기관으로서 금융과 법률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피해 방지 및 권익보호를 위해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생활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공사 전문직 변호사의 법률전문지식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생활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예보는 올 하반기부터 서울 뿐 아니라 경기도 소재 복지관으로 상담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문직 변호사 뿐 아니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일반직원 참여를 통해 보다 생활법률상담을 보다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예보는 올 상반기 중 4개 복지단체를 방문해 고령의 어르신이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법률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예금보험제도와 공사의 채무조정제도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정보 등을 안내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생활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확대하는 등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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