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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고위급회담서 정상회담 시기 장소 정해질 듯"


입력 2018.08.12 17:19 수정 2018.08.12 20:55        이충재 기자

김의겸 "근거 없이 말하는 게 아냐…제3장소 가능성 있어"

청와대는 13일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3일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3일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근거 없이 말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장소에 대해 "(평양이 아닌 제3의 장소)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남북이 내일 논의하는 것이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서도 "지켜봐 달라"고 했다.

그는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해 미국과 협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거의 실시간으로 미국쪽과 정보를 교환하고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 것에 대해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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