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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손담비 "전 매니저, 도박에 빠져 집 털어가"


입력 2018.08.12 10:00 수정 2018.08.12 10:02        스팟뉴스팀
손담비가 전 매니저와 얽힌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아는형님' 방송 캡처 손담비가 전 매니저와 얽힌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아는형님' 방송 캡처

손담비가 전 매니저와 얽힌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배우 정상훈과 가수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담비는 '미쳤어'로 활동 당시 전 매니저가 집안의 모든 물품을 훔쳐갔다고 밝혔다.

늦은 시간 행사를 마치고 돌아온 손담비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집을 마주했다고.

손담비는 "매니저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그런데 내가 활동하는 시간에 매니저가 이삿짐센터를 불러서 집에 있는 모든 가구와 물건을 훔쳐 갔다"고 전했다.

이어 "침대, TV, 책상 등 하나도 안 남기고 가져갔다. 더 수치스러운 건 그 매니저가 속옷도 훔쳐 갔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그 매니저 때문에 우리 회사도 털렸다. 도박에 빠져서 돈에 절실했던 상황이었던 거다. 결국 검거됐지만 내 물건을 하나도 못 찾았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우리도 그랬다"면서 모두 나간 뒤 아파서 집에 홀로 남아있던 예성이 매니저의 절도현장을 목격했다고 했다. 예성이 있는 줄 몰랐던 매니저가 팬들 선물까지 모두 도둑질하려 했다고.

이를 듣던 이상민은 "우린 대놓고 행사비 출연료를 강탈당했다"고 말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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