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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다나카 상대로 2차례 출루


입력 2018.08.11 13:08 수정 2018.08.11 12:2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양키스전 5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활약

추신수가 다나카 마사히로와의 미니 한일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가 다나카 마사히로와의 미니 한일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 게티이미지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와의 미니 한일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4차례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이날도 3차례나 출루하며 ‘출루머신’의 위용을 드러냈다.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3(425타수 116안타)로 소폭 올랐다.

특히 추신수는 양키스 선발 다나카를 상대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1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후속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5회초 다나카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후 오도어의 1루수 땅볼에 2루에서 포스아웃을 당했다.

추신수는 6회초 다나카에 이어 올라온 A.J. 콜을 상대로 좌월 2루타를 기록하며 2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오도어의 1타점 적시타 때 런다운에 걸렸지만 양키스 내야에서 송구 실책이 나오는 바람에 행운의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땅볼, 9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더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양키스를 12-7로 꺾으며 전날 패배(3-7)를 설욕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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