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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암서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열려


입력 2018.08.11 10:44 수정 2018.08.11 10:45        스팟뉴스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도착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도착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11일 오후 4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한국노총 대표팀과 북측 조선직업총동맹(직총) 건설노동자팀, 민주노총 대표팀과 직총 경공업팀의 2개 경기로 각각 진행된다.

양대 노총 조합원과 서울시민 등 3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다.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는 1999년 평양 대회, 2007년 경남 창원 대회, 2015년 평양 대회에 이어 네 번째다.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에는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남북 노동단체 대표자회의를 하고 교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남북 노동단체 산별·지역별 모임을 하고 용산역에 있는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찾아 헌화도 한다.

앞서 주영길 직총 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 64명은 전날 오전 서해 육로를 통해 방남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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