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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뭐길래…'증상-치사율 보니'


입력 2018.08.10 16:32 수정 2018.08.10 16:32        서정권 기자
2군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연합뉴스 2군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연합뉴스

2군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유행성 감염병으로, 초기 콧물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심해지면 빠르고 잦은 발작적 기침을 하게 된다.

7∼10일가량 잠복기와 산발적 기침을 하는 카타르기(catarrhal stage)를 거쳐 매우 심한 기침을 반복하는 발작기(paroxysmal stage)에 이르는 특징을 가진다.

선진국의 경우 치사율은 0.2% 정도로 영유아는 심한 기침을 하는 과정에서 호흡을 못해 청색증을 동반하거나 높아진 복압으로 토할 수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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