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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국정 지지율 하락'에 "아무리 잘해도 모자라다"


입력 2018.08.10 14:21 수정 2018.08.10 14:23        이충재 기자

청와대서 가진 5부 요인 오찬서 "늘 심기일전 하겠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7월 22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7월 22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과 관련 "정부가 아무리 잘해도 국민께는 모자라다. 그런 평범한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문 대통령이 청와대로 5부 요인을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름휴가 중 오찬에 참석한 이 총리는 "제가 휴가 중이니까 발언도 비공식적 발언으로 하겠다"며 뼈있는 발언을 내놨다.

이 총리는 이어 "하물며 더러는 잘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있으니까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안타까움이 크시리라 생각한다"며 "늘 심기일전 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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