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입은 S펜” 갤노트9 공개...24일 부터 글로벌 순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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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입은 S펜” 갤노트9 공개...24일 부터 글로벌 순차 출시
    4000mAh 대용량 배터리, 인텔리전트 카메라 등 눈길
    미드나잇 블랙 등 4가지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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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8-10 00:30
    이호연 기자(mico911@dailian.co.kr)
    ▲ '갤럭시노트9' ⓒ 삼성전자

    4000mAh 대용량 배터리, 인텔리전트 카메라 등 눈길
    미드나잇 블랙 등 4가지 색상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가 베일을 벗었다. 예상대로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한 S펜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삼성전자가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역대 최강 사양의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전격 공개했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한 '스마트 S펜’은 버튼을 누르는 동작만으로 즐겨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카메라, 동영상, 갤러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프레젠테이션 중 슬라이드를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갤럭시노트9에서 S펜을 분리하면서 버튼을 길게 눌러 바로 카메라를 실행하고, 셀피 촬영 모드에서 손으로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S펜 버튼을 한번 눌러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전후면 카메라를 전환할 수도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는 S펜 버튼을 한번 누르면 다음 슬라이드, 두 번 누르면 이전 슬라이드를 볼 수 있다. 각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떤 명령을 수행할지는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S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할 예정이다. 충전은 S펜을 스마트폰에 꽂기만 하면 약 40초만에 완충할 수 있다. 완충된 S펜은 대기 시간 기준 30분 또는 최대 200번까지 버튼 사용이 가능하다.

    또 S펜은 펜팁 지름이 0.7mm, 지원하는 필압이 4096단계로 세분화 돼 실제 종이에 펜을 쓰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S펜도 IP68 방수, 방진 등급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프리미엄 단말로는 최초 대용량인 4000mAh를 제공한다. 내장 메모리는 기본 128GB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도 출시됐다. 현재 최대 용량의 512GB 마이크로 SD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1T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꽃, 음식, 인물 등 촬영 장면을 인식해 대비, 밝기, 화이트밸런스, 채도 등을 최적으로 조정해 촬영해준다. 사용자가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별도의 필터를 적용하거나 어울리는 모드로 변환할 필요가 없다. 꽃, 사람, 음식, 노을, 동물, 야경, 해변, 하늘 등 총 20개 인식이 가능하다.

    전용 메모리(DRAM)가 통합된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도 탑재해 초당 960개 프레임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도 제공한다. 가장 밝은 F 1.5 렌즈와 F 2.4 렌즈의 ‘듀얼 조리개’도 탑재해 마치 사람의 눈과 같이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사용 조건에서 촬영할 수 있다.

    고성능 10nm 프로세서도 탑재하고, 현존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인 최대 1.2Gbps를 지원한다. 이 외 6.4형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즐거움도 빠트리지 않았다.

    유무선 급속 충전, IP68 등급의 방수/방진,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증,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 ‘삼성 헬스’ 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9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빅스비’도 지원해 다양한 IoT 제품을 연결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자연어 인식 능력, 개인화 등이 강화된 ‘빅스비’는 말 한마디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검색부터 예약이나 결제까지 가능하다.

    ▲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9'을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날 스마트폰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도 함께 서보였다. 갤럭시노트9와 TV나 모니터를 HDMI 어댑터로 연결하기만 하면 별도 액세서리 없이 바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앱이나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노트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언제나 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이라며 “갤럭시노트9은 모든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션 블루 색상 모델의 경우, 옐로우 색상의 스마트 S펜을 탑재했다.
    ▲ '갤럭시노트9' 상세 사양 정보. ⓒ 삼성전자
    [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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