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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정권 돕는 행위, 강력 대처할 것"


입력 2018.08.09 07:27 수정 2018.08.09 08:14        이배운 기자

"대북제재 위반하고 北지원하는 주체에 일방적 조치"

미국 국무부는 북한 정권을 계속 지원하는 주체에 대해 일방적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미국 국무부는 북한 정권을 계속 지원하는 주체에 대해 일방적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미국 국무부가 북한 정권을 돕는 행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원한다"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최종적인 비핵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은 제재 결의들을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고, 미국은 모든 나라가 그렇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유엔 제재를 위반하면서 북한 체제를 계속 지원하는 주체들에 대해 일방적 행동을 취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밀헸다.

그는 또 "미국은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 정권을 계속 지원하는 주체에 대해 일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19일, 북한산 석탄이 중국 회사 소유 선박에 실려 한국에 유입됐다는 논란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도 이같이 답변한 바 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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