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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 11년 만의 비상…"16세 정일우 입맞춤"→"27세 안방 공략"


입력 2018.08.08 00:33 수정 2018.08.08 17:51        문지훈 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나혜미가 시트콤 이후 11년 만에 배우로서 전환점을 도는 모양새다.

8일 나혜미 소속사 측은 "나혜미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나혜미는 극중 김도란 역을 맡은 유이의 여동생 김미란 캐릭터를 연기할 방침이다. 지난 2014년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 이후 4년여 만의 안방 공략이다.

나혜미는 지난 2007년 16살의 나이에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시청자들 앞에 얼굴을 각인시켰있다. 당시 그는 상대배우 정일우와 티격태격하는 연기 호흡과 특유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특히 두 배우의 키스신은 현재도 팬들 사이에서 명장면으로 꼽힌다.

나혜미에게 있어 2018년이 시트콤 캐릭터를 벗어낼 수 있는 기로가 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높다.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멘소리! 식당하나' 주연으로 스크린 관객들을 만나는 그는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을 통해 결혼 후 배우로의 복귀에 포문을 열기도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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