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작업당했다" 치열한 법적 공방 예고
사기죄로 피소된 S.E.S 출신 슈(37)가 사실은 피해자일지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슈 변호인은 7일 '스타뉴스'를 통해 "슈가 사실상 작업을 당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치열한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슈 변호인은 "사기죄가 성립되는지 여부도 불분명한 부분이 많다"며 "슈 입장에서야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자체로 사기죄가 성립될 수는 있지만 정황을 따져보면 슈가 억울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부분은 법적으로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지인 2명으로부터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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