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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당 진정한 통합 이룰 것"…당대표 출마선언


입력 2018.08.07 15:27 수정 2018.08.07 15:28        이동우 기자

"특수활동비 폐지 등 국회의원 특권 축소"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은 7일 "통합의 주역으로서 당의 진정한 통합을 이뤄 제1야당으로 발돋움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 온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당대표가 되면 바른미래당은 국민을 위한 민생실용정당이 되고, 지역‧이념‧세대를 넘어 동서통합정당이 돼, 그렇게하여 2020년에 수권정당이 꼭 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 또 "정치개혁에도 앞장 서 특수활동비 폐지 등 국회의원 특권을 축소하겠다"면서 "소선거구제 개편 등 정치제도 개혁을 통해 진정한 동서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정 의원은 바른정당 출신으로 지난해 국민의당과의 통합 추진에 매진했다. 바른미래당 출범과 함께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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