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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지방 소재 대학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 신청 받는다


입력 2018.08.07 09:21 수정 2018.08.07 09:40        배근미 기자

대학생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위해 2011년 이후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이번 프로그램선 지방인재 육성 위해 참여자 '지방 소재 대학' 위주로 모집

예금보험공사가 대학생들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2018 하반기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KEPA(KDIC Exchange Program with Finance Academy)는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는 예보 대표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미래 금융산업의 주역이자 잠재적 금융소비자인 대학생들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예보직원의 대학교 방문 특강과 대학생의 금융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교 방문 특강은 리스크관리 담당직원이 대학교를 방문해 예금보험제도와 금융권역별 주요이슈 및 현안을 설명하고 리스크요인 및 상시감시 방법 등을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학생 현장실습은 금융권역별 주요이슈에 대해 주제를 선정하고 예보직원과 멘토링을 통해 현안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예보는 앞서 올 상반기 경남대 등 4개 대학을 방문해 예금보험제도와 금융업권별 주요 리스크 요인 및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고 한국외국어대학 상경계열 학부생 9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해 대학생들의 금융업권 이해도를 높였다.

예보는 특히 올 하반기에는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 지방소재 대학 위주로 최신 현안을 강의 컨텐츠에 추가하는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이달 말까지 이메일(jmhyun@kdic.or.kr, heungsikchoi@kdic.or.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학생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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