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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문제적 두 도지사' 여권의 뜨거운 감자‧김병준 비대위, 안정과 파격의 '딜레마'‧휴가 복귀 기아차 노조, 파업? 임단협 타결? 등


입력 2018.08.06 21:24 수정 2018.08.06 21:24        스팟뉴스팀

◆'문제적 두 도지사' 여권의 뜨거운 감자
여권이 '문제적 두 도지사'가 일으킨 정치적 후폭풍에 속병을 앓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우 불륜 의혹, 조폭 연루설에 이어 친형 강제 입원 논란까지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으며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출당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서도 특검 수사의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위조절과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병준 비대위, 안정과 파격의 '딜레마'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정’과 ‘파격’ 딜레마에 빠졌다. 김 위원장 취임 이후 계파갈등이 잠잠해지면서 안정을 되찾았지만 지지율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태다. 국민이 체감할 정도의 ‘환골탈태’가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혁신 작업을 계속 해 나가면 지지율은 반드시 상승하리라고 본다”고 했다.

◆정동영, 당권 완전 장악… 앞날 순조로울까
민주평화당 8·5 전당대회가 DY(정동영)계의 완승으로 끝났다. DY계가 당무 최고집행기관인 최고위원회의 과반을 석권하면서, 평화당 창당 때부터 이어진 천·정·박(천정배·정동영·박지원) '삼두정치'는 막을 내렸다.

◆휴가 복귀 기아차 노조, 파업? 임단협 타결?
자동차 업계의 휴가시즌이 종료되면서 휴가 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마무리 짓지 못한 업체들의 교섭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금속노조가 교섭권을 가진 자동차 3사 중 유일하게 올해 임단협을 타결 짓지 못한 기아자동차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는 휴가 전 임금협상(임협)을 최종 타결했고, 한국지엠은 GM의 철수위기 속에서 지난 4월 일찌감치 임단협을 마무리한 상태다.

◆BMW, 화재 사태 불구 7월 판매 더 늘었다
잇단 차량 화재로 논란을 빚고 있는 BMW의 7월 국내 판매가 오히려 전년 동월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의 7월 국내 신규등록대수는 3959대로 전년 동월대비 2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쟁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13.8% 감소한 4715대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오히려 BMW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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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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