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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해비타트 집짓기 현장 찾아 자원봉사


입력 2018.08.06 16:45 수정 2018.08.06 16:46        이나영 기자
6일 박진회 씨티은행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강원도 삼척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티은행 6일 박진회 씨티은행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강원도 삼척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티은행

씨티은행은 6일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사랑의 마을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고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들과 함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총 1500여명의 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지에 총 32세대의 집을 지었으며, 30억 8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해비타트에 전달됐다.

올해도 후원금 9000만원을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원해 2박3일씩 2회차에 걸쳐 오는 11일까지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1세대를 건축할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여름휴가기간에 집짓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자신의 개인 휴가를 사용하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년동안 집짓기 활동은 많은 임직원들의 호응으로 씨티은행의 대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으며,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봉사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씨티은행이 2003년에도 삼척에서 집짓기 봉사에 참여했다고 들었는데 그 때 작업했던 집들이 완공돼 무주택 서민의 자립 기반 지원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을 직접 보니 더욱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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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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