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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어 드라마 같은 이야기?…이재명 김사랑 '의혹'


입력 2018.08.06 16:03 수정 2018.08.06 18:36        서정권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잇단 의혹 제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하태경 SNS 이재명 경기지사의 잇단 의혹 제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하태경 SNS

이재명 경기지사의 잇단 의혹 제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재명 지사의 형에 이어 김사랑 씨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을 언급했고, 그러면서 "이 지사 스토리를 보면 미국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가 떠오른다“고 의미심장 발언을 했다.

이후 이재명 김사랑 관련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하우스 오브 카드’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1990년 영국 BBC에서 제작된 동명 드라마와 마이클 돕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2013년부터 방영된 작품으로,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는 사전적 의미로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위태로운 상황’ 등이 빗대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권력자의 파워 게임을 둘러싸고 아슬아슬한 상황을 표현하기도 하면서 이 드라마는 그런 상황을 잘 표현해 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조폭 연루설 방송 직후 영화 '아수라'가 화제가 된 상황에서 누리꾼들은 잇단 영화나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영화 '아수라'에 이번에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냐(erir****)", "카더라만 말고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어요(disi****)", "법적으로 확실한 진실을 알고싶다. 해결되지 않은 의혹이 많다(miso****)"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지사 친형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이어 또 다시 김사랑 의혹이 제기되면서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이게 됐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는 SNS를 통해 김사랑 정신병원 입원은 자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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