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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에일리 편, 최고 시청률 결정적 장면


입력 2018.08.06 10:09 수정 2018.08.06 13:23        부수정 기자
'히든싱어5' 에일리 편에서 모창능력자가 우승하는 두 번째 기적이 일어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JTBC '히든싱어5' 에일리 편에서 모창능력자가 우승하는 두 번째 기적이 일어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JTBC

'히든싱어5' 에일리 편에서 모창능력자가 우승하는 두 번째 기적이 일어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에일리 편이 평균 시청률 6.8%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 9.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최고 시청률을 나타낸 장면은 3라운드 이후 에일리와 모창 능력자 3인의 얼굴을 공개하는 부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창능력자 강고은이 우승하며, '히든싱어5' 강타 편에 이어 두 번째 아름다운 기적이 탄생했다.

'히든싱어5' 제작진은 "에일리는 뛰어난 가창력과 곡 표현력으로 국내 젊은 여자 솔로 가수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면서 "10~20대 가수를 꿈꾸는 많은 여학생이 에일리를 롤모델로 삼고 따라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에일리를 따라 부르던 팬들이 이번 시즌5 예심에 많이 도전해 그 어떤 가수보다도 경쟁률이 치열했기 때문에 모창능력자 우승이란 기적의 이변이 생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3라운드 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에일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녹음한 노래라서 음원 출시 때에도 에일리가 부른지 몰랐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최근 에일리의 노래들과 라이브 창법과 다르게 느껴져 이런 기적이 일어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창 능력자의 아름다운 기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고마워해 준 에일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4라운드 미션곡 유앤아이를 불러 52표를 차지하며 원조가수의 위엄을 보여줬으며, 시즌5 두 번째 2000만원의 주인공은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에게 돌아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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