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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성민·최무성 스크린 점령 '부인할 수 없는 대세'


입력 2018.08.03 21:39 수정 2018.08.03 21:40        이한철 기자
마동석(위부터), 이성민, 최무성이 한국영화의 판도를 주도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살아남은 아이' 스틸 마동석(위부터), 이성민, 최무성이 한국영화의 판도를 주도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살아남은 아이' 스틸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마동석, '공작'의 이성민, '살아남은 아이'의 최무성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개봉 첫날 12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주연 마동석은 독보적인 캐릭터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동석은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범죄도시'를 비롯해 '부라더', '챔피언' 등 화제작 중심에서 활약하며 자타 공인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미생'의 오과장으로 수많은 명대사를 만들어냈던 이성민 또한 작년 한 해에만 '보안관', '리얼',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주연 배우로 관객과 만났다. 올해 하반기 역시 '공작', '목격자', '마약왕' 등 다양한 영화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한 '살아남은 아이'에서 아들을 잃은 상실감을 극복하려는 아빠 성철 역을 연기한 최무성 또한 드라마와 영화, 연극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 활동을 펼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대세 명품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악마를 보았다'의 강렬한 악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최무성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 아버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역도요정 김복주',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최근 화제의 드라마인 '미스터 션샤인'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개봉한 '1급기밀', '미옥' 등 존재감을 뽐냈던 영화에 이어 신작 '살아남은 아이'에서는 슬픔, 기쁨, 분노 등 감정의 격랑을 겪는 인물로 완벽하게 분해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인다.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만나 점점 가까워지며 상실감을 견디던 부부가 어느 날 아들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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