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도박 연예인'은 SES 슈…누리꾼 "실망·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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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도박 연예인'은 SES 슈…누리꾼 "실망·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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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8-03 15:07
    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도박자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19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연예인이 S.E.S. 슈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슈 SNS 캡처

    도박자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19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연예인이 S.E.S. 슈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슈는 3일 이데일리에 "지인들과 호기심으로 카지노에 방문했다가 늪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슈는 이어 "도박의 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큰돈을 잃어 빚을 지게 됐고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악순환이 반복됐다"면서 "분명한 것은 6억이라는 큰 금액을 빚진 것은 맞지만, 전액을 도박자금으로 써 버린 게 아니다. 도박이 무서운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절감한다.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유진이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의심받는 것을 보고 실명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슈는 한 방송에 나와 쌍둥이 자매와 행복한 생활을 공개한 바 있어 팬들의 실망감은 더했다.

    네이버 아이디 10****는 "아이 엄마인데 정신 차려라"고 지적했고, da****는 "애들이 불쌍하다"고 말했다.

    be****는 "원조 요정의 몰락인가?"라며 안타까워했고, rg****는 "슈 그렇게 안 봤는데 한 방에 가는구나"고 했다.

    su****는 "방송 나오지 마요. S.E.S. 때 좋아했었는데 정말 실망이다"고 했다.

    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슈는 올해 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1997년 S.E.S로 데뷔한 슈는 2002년 팀이 해체되기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해체 뒤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으며, 2016년 SBS 육아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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