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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클리오에도 HUD·ADAS 장착한다


입력 2018.08.03 09:51 수정 2018.08.03 09:52        박영국 기자

HUD 28만원, ADAS 35만원…신차 구매시 선택 가능

QM3·클리오 전용 HUD.ⓒ르노삼성자동차 QM3·클리오 전용 HUD.ⓒ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QM3와 소형 해치백 르노 클리오에 고급 안전·편의사양인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와 ADAS(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가 추가된다.

르노삼성은 QM3·클리오 전용 HUD와 ADAS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차 구매시에는 르노삼성 전시장에서 옵션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차량에도 액세서리로 장착할 수 있다.

QM3·클리오 전용 HUD는 운전자 대시보드 상단에 거치,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주는 장치다. 운전자는 HUD를 통해 전방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속도, 내비게이션 안내 등 주행 정보를 확인하며, 더욱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차량에 적용된 T맵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길안내 정보, 안전운전 정보, 정보 알림 등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 II’가 장착된 모델에 탑재할 수 있으며, 품질보증 기간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다. 가격은 장착비와 부가세를 포함해 28만원이다(이하 장착비, 부가세 포함).

QM3·클리오 전용 ADAS는 ‘차선이탈 경보(LDW)’, ‘전방추돌 경보(FCW)’, ‘차간거리 경보(DW)’, ‘앞차 출발 알림(FVSA)’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전방추돌 경보 기능은 10km/h 이상의 속도에서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며, 차선이탈 경고 기능은 50km/h 이상의 속도에서 차량이 주행 차로를 벗어날 경우 작동한다. 차간거리 경보는 3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중 차량 근접 시 운전자에게 알려주며, 앞차 출발 알림은 전방 차량이 출발 후 3m 이상 멀어질 경우 가능하게 된다.

품질보증 기간은 3년 또는 주행거리 6만km이며, 가격은 35만원이다. ADAS는 블랙박스 장착 차량의 보험료 적용과 마찬가지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형 세단 SM6 전용 파워 트렁크도 출시됐다. 다양한 방식으로 트렁크를 조작할 수 있는 편의성에, 운전자를 고려한 안전 기능을 더해 더욱 스마트한 액세서리다.

파워 트렁크는 차량에 위치한 버튼(트렁크 내/외부 및 운전석)과 스마트키를 통한 원격제어 등 총 4가지 방법으로 트렁크를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키 버튼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트렁크를 닫을 수 있는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워 트렁크는 안전사고를 고려, 24가지 동작 시나리오 기반의 소프트 클로징 방식으로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도록 설정했다. 천장이 낮은 공간에서 트렁크를 원하는 높이까지만 열리게 하는 메모리 기능까지 갖췄으며, 장애물을 인지하면 멈추거나 다시 열리는 스마트 안전기능과 트렁크의 동작과 시스템 이상을 알려주는 소리 알림 기능도 포함됐다.

파워 트렁크는 SM6의 모든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품질보증 기간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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