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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 ‘AI 호텔 서비스’ 제공


입력 2018.08.02 11:11 수정 2018.08.02 11:11        권신구 기자

호텔 시행사인 ‘제이스햄튼’과 MOU 체결

기가니지 연동한 호텔 전용서비스 제공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스티븐 장 제이스햄튼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스티븐 장 제이스햄튼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호텔 시행사인 ‘제이스햄튼’과 MOU 체결
기가니지 연동한 호텔 전용서비스 제공


KT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제이스햄튼사와 ‘AI 호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이스햄튼은 2019년 개관 예정인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및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사이며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 호텔’의 시행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 스티븐 장(Steven Chang) 제이스햄튼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문을 여는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에 기가지니를 연동해 ‘AI 호텔 전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AI 호텔 전용 서비스는 조명, 냉‧난방 제어 등 객실 제어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음성명령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AI 호텔 서비스뿐 아니라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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