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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4’ 공개


입력 2018.08.02 08:39 수정 2018.08.02 09:28        권신구 기자

태블릿 최초 ‘삼성 덱스’ 지원...‘데일리 보드’ 기능 탑재

8월 중순부터 순차 출시 예정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4’ ⓒ삼성전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4’ ⓒ삼성전자
태블릿 최초 ‘삼성 덱스’ 지원...‘데일리 보드’ 기능 탑재
8월 중순부터 순차 출시 예정


삼성전자가 2일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4’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S4’는 태블릿 최초로 ‘삼성 덱스’를 지원해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과 함께 생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갤럭시 탭 S4’의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바로 실행하거나 ‘갤럭시 탭 S4’를 ‘북 커버 키보드’에 꽂기만 하면 ‘삼성 덱스’를 실행할 수 있다.

또 10.5형 화면에 슬림한 베젤의 16:10 화면비,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시계나 달력, 날씨 등 유용한 정보나 갤러리의 사진을 보여주는 ‘데일리 보드’ 기능을 활용해 집 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사장)은 “일상 생활의 편의성을 확대하는데 태블릿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갤럭시 탭 S4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더 많은 작업을 더욱 쉽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4’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탭 A’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어린이를 위한 ‘키즈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 맞춤 사용자환경(UI) 디자인을 통해 전화·카메라·브라우저 등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A’ⓒ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탭 A’ⓒ삼성전자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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