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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18 제8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개최


입력 2018.07.31 11:17 수정 2018.07.31 11:18        김지원 기자
30일 열린 '제8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문제를 맞추고 있다. ⓒDGB대구은행 30일 열린 '제8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문제를 맞추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국토사랑 정신 수호와 지역사랑, 애국심 고취를 위해 지난 30일 경북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DGB독도사랑 골든벨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골든벨 행사는 지난 6월부터 500명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금일 개최된 행사에는 지역학생 및 응원단, 학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골든벨에는 독도를 비롯해 역사, 지역의 문화. 예술, 금융상식 등 폭넓은 분야의 문제가 출제됐다.

상품을 건 독도관련 페이스페인팅, 베스트드레서 선발, 사행시 짓기 대회, 댄스 경연과 응원전 등도 진행됐다.

1차 예선전에 참가한 500명의 학생들 중 약 200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에서는 독도관련 상식을 비롯하여 고등학교 한국사, 대구·경북지역의 언어, 역사 및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제8회 영예의 골든벨 대상자에 경주고 1학년 김대훈 학생이 최종선정됐다. 김대훈 학생은 10명이 겨룬 최종결선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뜻밖의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독도와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대훈 학생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대학입학 시 3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 5명에게도 DGB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를 기념하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참가한 학교별로 다양한 상품도 마련됐다. 캐리어, 모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문구용품, 쿠션 등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로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대표기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는 입시에 지친 지역학생들에게 즐거운 이벤트의 장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뜻깊다” 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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