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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사랑나눔재단-우신피그먼트, 라오스 댐 이재민에 구호성금


입력 2018.07.31 09:54 수정 2018.07.31 09:57        권신구 기자

2013년부터 인연 맺어온 대한적십자사 통해 4천만원 전달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에게 라오스 댐 이재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에게 라오스 댐 이재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2013년부터 인연 맺어온 대한적십자사 통해 4천만원 전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우신피그먼트는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에 라오스 댐 붕괴사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석홍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급작스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이 뜻 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우신피그먼트의 선행이 시발점이 되어 라오스 댐 붕괴사고 이재민을 위한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작년 포항지진 등 국내 재난피해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2016년 에콰도르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당시에도 성금을 지원하며 국제구호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대한적십자사는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을 전달하며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우신피그먼트는 도료나 인쇄, 잉크, 그림물감 등 생활 속 모든 분야에 들어가는 재료 안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우신피그먼트의 김성국 회장과 장성숙 대표는 지속적인 기부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9988사랑나누미명장’에도 등재됐다.

9988사랑나누미명장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이 넘는 경우 수여되는 증서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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