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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이강인 극찬 “센세이션 일으키고 있다”


입력 2018.07.30 16:32 수정 2018.07.30 16:3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조명

이강인이 또 다시 스페인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이강인이 또 다시 스페인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을 놓고 스페인 현지에서도 고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9일(현지시각)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웃게 한다’라는 기사를 통해 그가 가진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조명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이번 프리시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며 “실전 경기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게 적극적이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바이아웃은 A급 선수에 해당하는 8000만 유로(약 1058억 원)에 달한다. 그만큼 구단이 이강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다.

재계약을 맺은 이강인은 곧바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25일 로잔 스포르(스위스), 29일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프리시즌 친선전에 연거푸 출전하면서 10살 이상 많은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프리시즌을 통해 1군 정식 경기 진입 가능성을 내다봤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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