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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펜타스톰 월드컵’ 한국대표팀 우승


입력 2018.07.30 15:32 수정 2018.07.30 15:32        권신구 기자

한국 ahq OP팀 태국 대표팀 상대 4대 3 신승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 월드컵에서 우승한 ahq OP팀. ⓒ넷마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 월드컵에서 우승한 ahq OP팀. ⓒ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소재 TCL 차이니즈 극장(Chinese Theatre)에서 열린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MOBA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의 줄임말로 진지점령전을 뜻한다.

한국대표팀 ahq OP(전 Team Olympus)는 4강전에서 대만대표팀을 만나 3승을 거두면서 압승했지만 승자조 준결승전에서는 태국을 만나 3대 0으로 완패했다.

이후 패자부활전에서 대만대표팀을 만난 대표팀은 세 판을 내리 이기며 결승진출을 확정 지었다.

ahq OP는 7전 4선승제로 열린 결승전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태국을 상대로 4대 3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은 우승 상금 20만 달러를 획득했으며 ahq OP의 Rush 선수는 대회 MVP를 수상하며 개인상금 1만 달러를 받았다. 이번 펜타스톰 월드컵의 총 상금 규모는 55만 달러(약 6억 원)로 모바일 MOBA e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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