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도네시아 북동쪽 규모 6.4 강진…최소 3명 사망


입력 2018.07.29 11:05 수정 2018.07.29 11:06        스팟뉴스팀

인도네시아의 롬복 섬 북동쪽 린자니 화산 인근에서 29일(현지시간) 오전 6시47분쯤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은 마타람 북동쪽 49.5㎞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7.5㎞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3명이며, 이웃 발리 섬의 중심지인 덴파사르 시내에서조차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19분 후인 오전 7시6분께 린자니 화선 주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후 40여분 동안 11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로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