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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곳곳 정체…밤 9시 점차 해소


입력 2018.07.28 14:42 수정 2018.07.28 14:44        스팟뉴스팀

서울→부산 5시간, 부산→서울 4시간

토요일인 28일 전국 고속도로가 휴가철을 맞아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토요일인 28일 전국 고속도로가 휴가철을 맞아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토요일인 28일은 전국 고속도로가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의 증가 등으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승용차 기준 주요 지역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3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45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46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반면 서울에서 주요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4분 ▲대구 4시간1분 ▲목포 3시간55분 ▲광주 3시간56분 ▲대전 2시간17분 ▲강릉 3시간1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날 전국에서 489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이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 수준이다.

오늘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9시가 돼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저녁 6시쯤 가장 붐비겠고 밤 9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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