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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금감원, 2018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실시


입력 2018.07.29 12:00 수정 2018.07.27 16:33        이나영 기자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경제·금융교육에 관한 글로벌 협력기구인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만18세~79세)의 금융이해력(financial literacy) 수준을 측정해 경제·금융 교육방향 수립 및 OECD 국가간 비교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24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금융행위 및 금융태도, 금융지식 등 총 4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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