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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울-도쿄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8.07.26 14:54 수정 2018.07.26 14:56        권신구 기자

1968년 7월 25일 국영 대한항공공사 시절 첫 취항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지난 25일 열린 서울~도쿄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지난 25일 열린 서울~도쿄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항공
1968년 7월 25일 국영 대한항공공사 시절 첫 취항

한·일 양국 수도를 잇는 우리나라 국적기 직항 노선이 개설된 지 50돌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서울~도쿄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모리모토 소노코 일본국토교통성 도쿄공항사무소 공항장, 도이 카츠지 도쿄국제공항터미널 사장, 이정일 주 일본대사관 공사, 그리고 김정수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도쿄간 직항 노선이 개설된 것은 지난 1968년 7월 25일이다. 당시 서울~도쿄 노선은 양국 수도간 개설된 첫 정기 노선이었으며 우리나라 국적기가 한·일노선에 서울~오사카, 부산~후쿠오카에 이어 세 번째로 운항하는 직항 노선이었다.

유일한 국적 항공사였던 국영 대한항공공사가 취항했으나 이후 경영부실로 인해 한진그룹에 인수된 뒤 현재 대한항공이 그 뒤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도쿄에 인천~나리타 노선 주 21회, 김포~하네다 노선 주 21회, 인천~하네다 노선 주 7회 등 총 주 49회 운항하고 있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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