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2Q 영업익 653억원...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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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4일 20:49:52
    LS산전, 2Q 영업익 653억원...49.3%↑
    스마트에너지·전력인프라 주도...전력·자동화 성장세
    2분기 연속 역대 최대...하반기 실적 기대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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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7-26 11:47
    이홍석 기자(redstone@dailian.co.kr)
    ▲ LS산전이 스마트에너지와 전력인프라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은 LS산전 관계자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LS산전
    스마트에너지·전력인프라 주도...전력·자동화 성장세
    2분기 연속 역대 최대...하반기 실적 기대감 업


    LS산전이 스마트에너지와 전력인프라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산전은 26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6606억원, 영업이익 653억원, 당기순이익 40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2.3%, 49.3%, 21.1% 증가한 것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조2521억원, 영업이익 1207억원, 당기순이익 829억원으로 계열 분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2분기 실적 호조 요인으로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한 가운데 스마트에너지 사업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전력인프라사업 수익성 증가 등 사업 부문별로 고른 실적 개선을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LS산전은 전통적 캐시카우인 전력·자동화기기 사업의 경우 국내외 시장에서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전력인프라 부문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수익성 개선까지 더해지며 탄탄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력·자동화 기기 사업은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중심 IT분야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 중심 고객층 확대 효과가 본격화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사업의 경우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인버터·PLC 등 자동화 사업에서 선전하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또 전력인프라 사업이 국내 관급물량의 안정적 확보와 대형 민간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따른 초고압 변압기, 초고압직류송전(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가스절연개폐기(GIS·Gas Insulated Switchgear) 판매 증가로 실적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458% 신장을 기록했다.

    회사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 사업도 실적 반등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은 최근 세아그룹·삼양그룹·LS니꼬동제련 등 국내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상반기에만 280MWh(배터리 용량) 규모 ESS를 공급했다.

    태양광 발전 사업은 일본 치토세 발전소 준공에 이어 하나미즈키 발전소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해외 태양광 시장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ESS와 전기차 등에 적용되는 직류 고전압 릴레이(DC Relay) 사업도 국내외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동안 다소 고전하던 스마트에너지와 전력인프라 부문이 올 상반기 큰 폭의 성장을 거두면서 하반기 실적 견인까지 기대되고 있다.

    LS산전은 3분기에도 IT 투자 감소, 미·중 무역분쟁,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스마트에너지 사업과, 국내외 기기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상반기의 견조한 신장세를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IT 시장에서 투자 둔화가 예상되지만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재생 관련 직류(DC) 전력기기 매출을 확대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화 역시 국내 기계장비, 수처리 시장과 북미·유럽·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에너지의 경우 국내는 수상태양광과 ESS 시장에서, 해외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서 의미 있는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데일리안 = 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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